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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학적 주석을 작성 중입니다. 이제야 창세기 5장 넘어가고 있습니다(2021년 4월 현재). 창세기를 올해에는 끝내려고 합니다. (5장 이후는 당장 마땅한 한글 텍스트가 없어 수집된 공개 Notes를 임시로 담아놓았습니다. 지금의 제 생각과는 일치하지 않는 코멘터리가 포함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참작하십시오.)

    파워바이블 주석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_창세기 4장21절

    • 창세기 4장21절에 관한 코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발(יוֹבָל)이란 이름은 그의 형의 이름 야발(יָבָל)과 함께 아벨(הֶבֶל)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또한 유발을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으로 표기할 때 나오는 ‘하야 아비’(היה אבי)에 담긴 “…하는 자의 조상이었더라”는 식의 어투는 특정된 누군가의 조상이라기보다는 형 야발과 마찬가지로 불특정 다수로서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을 표지한다. 우발적인 문화 양상을 표지하는 셈이다. 현을 퉁기는 악기인 수금 키논르(כִּנּוֹר)는 다윗 시대에 애용되는 악기이지만(삼상 16:23; 19:9) 이미 야곱의 유목 생활을 배경으로 언급되는 악기로서(창 31:27) 참고로 그리스 신화에서는 아폴론과 지혜를 겨루는 헤르메스에 의해 처음 고안된 리라(lyre)로 소개될 때 그것은 소의 힘줄로 만들어진 악기이다. 즉 유목 생활에 유래를 둔 악기임을 알 수 있다. 퉁소 우갑(עוּגָב) 역시 목동들의 갈대 피리 또는 양각을 뚫어 만든 관악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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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이영진
초기 개발년도 2000년 | 변경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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