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 » 아리마대 요셉의 그리스도 매장(埋葬)

해석학적 주석을 작성 중입니다. 창세기 5장 넘어가고 있습니다(2021년 4월 현재). 창세기를 올해에는 끝내려고 합니다. (5장 이후는 당장 마땅한 텍스트가 없어 수집된 공개 Notes를 임시로 담아놓았습니다. 지금의 제 생각과는 일치하지 않는 코멘터리가 포함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참작하십시오.)

    파워바이블 주석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_창세기 1장6절

    • 창세기 1장6절에 관한 코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 가운데” ― 여기 6절에서 10절에 이르는 물에 관한 이해는 고대의 사물에 대한 세계관이 얼마나 원리에 천착하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물 가운데서’(함마임, הַמָּ֑יִם)란 ‘물들’(복수)에서 사실상 모든 게 나왔음을 표명한다. 땅에서 물이 드러나는 게 아니라 물에서 땅이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물들에 ‘궁창’ 라키아(רָקִיעַ)가 있는 것이다. 라키아가 무엇을 말하는지는 단어의 사용을 통해서 유추할 수 밖에 없다. 에스겔서 1장은 리키아가 ‘형상’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일종의 확장된 외연을 지닌 판대기(板)인 듯 말한다. 궁창은 사전에서 수록된 것과 같은 창공(firmament)이라기보다는 창공처럼 보였던 어떤 ‘별과 달의 밀착’ 또는 신이 딛고 서는 모종의 단단한 표질이었던 것이다. 그것이 물과 물을 나누고 있었던 것이다.

    • 행인1님이 남기신 묵상 및 주석

      처음 피조세계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개안을 했던 때에 (번역상) 하늘이 궁창에서 나왔다는 말씀을 따라 하늘을 보며 궁창을 느껴보려했었지요.

    • 사랑님이 남기신 묵상 및 주석

      궁창을 물과 물로 나누다니... 하늘과 땅으로 나뉜 것도 아니고...하늘과 하늘로 나뉜 것도, 땅과 땅으로 나뉜 것도 아니고... 대단히 자연과학적이면서도 형이상학적인 대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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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이영진
초기 개발년도 2000년 | 변경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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