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철학적신학 » 대홍수 전엔 정말로 1000살까지 살았는가?

해석학적 주석을 작성 중입니다. 창세기 5장 넘어가고 있습니다(2021년 4월 현재). 창세기를 올해에는 끝내려고 합니다. (5장 이후는 당장 마땅한 텍스트가 없어 수집된 공개 Notes를 임시로 담아놓았습니다. 지금의 제 생각과는 일치하지 않는 코멘터리가 포함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참작하십시오.)

    파워바이블 주석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_창세기 1장22절

    • 창세기 1장22절에 관한 코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복을 주다’라는 동사 바라크(בָרַךְ)가 피조물에게 적용될 때는 주로 ‘축복하다’란 의미로 쓰이지만, 하나님께 적용될 때는 ‘찬송하다’(9:26)란 의미로 호환 되는 것은 이 동사가 본질상 무릎을 꿇었다는 뜻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시 95:6 참조). 복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풍부해졌다(이레브, רָבָה)는 사실로서, 생육하고(파라, פָרָה) 번성하고(라바, רָבָה) 가득차다(마레, מָלֵא)라는 표현들은 20절에서의 ‘번성’과 한글로는 같지만 다른 의미이다. 20절은 단지 우글거림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생산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즉 복의 내용은 생산력에 있다. 20-22절에 이르는 이들 바다 생물의 기원에 붙여서 하늘의 새들이 포함되었다는 것은 인상적이다. 그 새들의 기원은 ‘물’이지만 거점은 ‘땅’으로 지정하고 있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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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이영진
초기 개발년도 2000년 | 변경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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